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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부터 공공구역 방역마스크 의무화가 시행되자 프라하 도시경찰이 마스크 단속에 나섰다. 그러나 시민들이 착용한 마스크가 규제 조건을 만족하는지 일일이 확인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SÚKL (의약품감독관리국)* 은 Eli Lilly사의 COVID-19치료제 bamlanivimab이 체코에 처음으로 수입되었다고 알렸다.

체코 총리는 바이러스 상황 브리핑에서 '접촉이 없으면 전염도 없다!' 라고 서두를 열며, 한층 강화된 규제 정책을 예고했다. 출퇴근을 제외한 '거주지 반경 1km 이상 이동제한령'을 고집한 이스라엘이 총리의 롤모델이다.

학생들의 순차적 등교는커녕 작년 봄과 같은 완전한 학교 Lock down이 예상되는 지금, 이번주 토요일인 2월 27일부터 교직원의 첫 예방 접종 등록이 시행된다.

어제 저녁, Vladimír Černý 보건부 차관은 체코 의료시설의 Covid-19 중환자 수용 여력이 거의 고갈되었다고 발표했다. 현재 인공호흡장치가 필요한 바이러스 중환자 수용 여력은 겨우 15%가 남았고, 이마저도 2~3주 후에는 5% 미만이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