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하 성 회동

24/02/2021

화요일, 프라하성에서 체코 최고 헌법기관의 대표자들이 회동했다.

이 자리에 Miloš Zeman 대통령, Andrej Babiš (ANO) 총리, Radek Vondráček (ANO) 하원의장, Jan Hamáček (ČSSD) 내무부 장관, Tomáš Petříček (ČSSD) 외부무 장관, Lubomír Metnar (ANO)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그러나 Vystrčil 상원의장은 초대받지 못했다.

이들은 한 달 전, 헌법재판소가 내린 체코 선거법의 일부 조항 폐지 결정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뒤이어 Covid-19와 백신 접종을 논의하여 'EU 위원회가 승인한 백신만 공급' 하기로 결정했다. 체코 대통령과 총리는 헝가리나 세르비아의 백신 정책을 모델삼아 최근 러시아산 Sputnik V를 언론에 자주 노출시켜 왔다.

또한 아프가니스탄 안보상황에 대해 연합군이 아프가니스탄을 떠나는 것을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다.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탈레반 반군 간 평화회담이 정체되고 있어, 국제 테러의 중심지가 되는것 아니냐는 우려에 기인한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