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비 & 전기세 인하

24/09/2020

9월 초 가스공급업체들이 5%~11%까지 가스비를 인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참조: 9월1일자 프라하일보 #5 여기 클릭!)

이번에는 전기공급시장에서 희소식이 들려왔다. 전력공급업체들이 소비자를 위해 가격을 인하한다는 발표다.

체코에서 가장 큰 전력공급업체 ČEZ 대변인은 10월부터 가정용 전기값을 9% 인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즉, 소비자는 1MWh당 약 230Kč을 절약하게 되는 셈이다. ČEZ의 추정치에 따르면 통상 연간 가정전력사용량은 평균 3.5MWh으로 집계된다.

가스공급가 인하와 마찬가지로 전기공급가격 인하도 비단 ČEZ사만 참여한 것은 아니다. 경쟁사인 E.ON도 가격인하에 들어갔다. ČEZ보다 1% 더 많은 총 10% 할인율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Innogy, Bohemia Energy 등의 타 전력회사들도 전기공급가격을 인하할 예정이다.

출처 :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