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잇따른 기차 사고

13/07/2020

Praha와 멀지 않은 Černošice 지역에서 하마터면 대형 기차사고가 일어날 뻔 했다.

Klatovy 지역에서 출발한 Praha행 일반열차 Osobní vlak과 급행열차 Rychlík이 한 선로에 들어서서 충돌할 뻔 했다. 다행히 Rychlík 기관사의 노련한 운행 덕분에 겨우 충돌사고를 면했다.

이번 사례는 신호등 체계의 문제로 보인다. 철도청은 신호등 체계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이와 같은 상황을 반복되지 않도록 원격 정지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지난 한주동안 무려 3건의 기차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금요일 Praha의 Běchovice역에서 기차 추돌사고가 일어나 한 명이 사망하고, 옆 선로에 대기하던 기차들이 탈선했다. 사고 피해액은 약 6백만Kč으로 추정된다.

지난 화요일에는 Karlovy vary 지역의 Pernink 기차역과 가까운 지역에서 기차 충돌사고가 발생하여 2명이 사망했다.

(Prahailbo 7월 8일 수요일 95번째 #4 참고)

출처 : idnes.cz,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