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규제 완화

체코 보건부는 안정적인 바이러스 상황에 맞추어 일부 규제를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대면 수업에 출석한 대학생은 비감염 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같은 학교의 학생만 참여하는 수영 수업의 경우, 비감염 증명서 제출과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가 해제된다.

휴가철의 영향으로 일일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지만, 다행히 확진자 수는 작년 동기의 1/3에 그치고 있다. 지난 5일간 코로나로 입원한 환자는 100명을 웃도나, 중환자는 작년 대비 10% 다.

보건부 장관은 바이러스를 경험하여 이미 항체가 형성된 시민들에게 1회로 접종이 완료되는 Johnson & Johnson 백신을 추천한다. 같은 맥락으로 바이러스를 경험하고 2회 접종을 마쳤다면, 3차 접종을 받지 않아도 좋다고 언급했다.

올초 체코에 확산되던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알파는 지난 2주간 바이러스 테스트 샘플에서 1% 미만으로 검출됐다. 전문가들은 조심스레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사라지고 있다고 거론하고 있다.

출처 : ČT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