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관광업, 청신호

06/09/2021

여름 휴가 시즌을 마무리하며. 체코 관광업계는 내국인 관광객 덕분에 영업 실적이 기대치보다 높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온천지역은 치료와 휴양을 목적으로 적어도 하루 이상 숙박을 하는 내국인들이 줄을 서며, 호텔 예약률이 10월까지 80%에 육박 하고 있다.

하이킹, 사이클링 등의 야외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와이너리들을 갖춘 남부 모라비아 지역도 내국인 관광객으로 활력이 넘치고 있다.

반면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찾던 프라하와 외국인이 주요 타깃인 고급 호텔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다.

체코 관광청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약 4억Kč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중 1,000만Kč은 항공사와 협력하는 데 쓰일 전망이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