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렵꾼 일당 체포

15/09/2021

체코 세관 경찰과 슬로바키아 경찰이 보호동물 불법 사냥을 일삼은 밀렵꾼 일당 12명을 체포했다.

2017년, 체코 관세청은 호랑이 3마리를 밀수해 자연에 풀어놓은 후, 사냥을 계획한다는 소식을 입수한 후 슬로바키아 경찰에게 수사공조를 요청했다. 동물 밀수뿐만 아니라 희귀 동물 사냥은 체코와 슬로바키아에서는 응당 불법행위다.

오랜 추적끝에 경찰들은 밀렵꾼 일당의 은신처들을 조사하여 집안 곳곳에 쌓인 동물 박제와 냉동실의 동물 사체를 포함한 희귀 동물 약 200여 마리의 흔적을 발견했다.

출처 : ČT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