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예방접종도 주치의

15/09/2021

올 가을에는 일반 주치의들이 더 바빠진다.

Covid-19 백신에 더해 올 겨울 유행이 예견되는 독감예방주사까지 주치의가 접종하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보건부는 Covid-19 테스트를 일반 주치의가 담당한다고 발표했다.

체코 백신협회는 올 겨울 Covid-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 10월 중순까지 제약회사 두 곳에서 1백만 회분의 독감 백신이 체코 국내로 수입될 예정이다.

독감예방주사는 주치의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백신 전문가들은 노령층 뿐 아니라 기저질환자 및 5세 미만 아동과 함께 생활하는 50세 이상에게 접종을 권고한다. 체코의 독감예방주사 접종률은 5%로, 주로 노령층이 접종받았다.

보건부는 주치의협회와 논의한 끝에 Covid-19에 대해 일반 질병처럼 접근하기로 했다. 주치의가 바이러스 테스트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직접 처방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Covid-19가 의심될 경우, 사전에 주치의와 전화 면담을 한 후에 검사 시각을 예약해야 한다.

출처 : ČT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