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타바 강의 선율

03/09/2021

Jiří Suchý 가 주관하는 야외축제 'Prague Sounds'가 오늘 개막했다.

블타바강의 Slovanský ostrov와 Most Legií 가운데에 수상 무대가 설치됐다. 90세 생일을 한 달 앞둔 노가수 Jiří Suchý의 공연을 시작으로 네 종류의 프로그램이 Prague Sounds의 무대를 빛낸다.

강 위에 설치된 임시 야외 공연장은 1천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야외 공연인 만큼 아티스트들의 연주 소리는 블타바 강을 너머 멀리까지 울려퍼질 것으로 보인다.

Most Legií와 국립극장 측면의 강둑, 오리배에서도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토요일 19시에는 첼리스트 요요마가 The Bach Project를 선보인다. 부지런하고 근면한 가장이자 클래식의 큰아버지인 바흐의 첼로 모음곡이 인간미 넘치는 요요마의 감성으로 거듭나며 프라하 시민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