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통계

28/08/2021

체코 여행협회에 따르면 8월 중순까지 약 250만 명의 체코인이 국외에서 휴가를 보냈다.

여행지 1위는 단연 크로아티아로 56만명 (2019년 74만)이 방문했고, 뒤이어 그리스 32만, 불가리아 20만, 오스트리아 23만, 이집트 18만 명 등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귀국 직후 실시한 PCR 테스트에서 양성확진된 이들이 방문한 휴가지 순위도 여행지 인기 순위와 유사하다. 크로아티아 143명, 그리스 40명, 불가리아 67명, 오스트리아 21명, 이집트 34명, 이탈리아 50명으로 집계됐다.

체코 위생국이 부과한 위생규칙 위반 벌금액의 총액은 약 170만 Kč에 달한다.

벌금고지서가 가장 많이 발행된 사유는 '귀국할 때 Covid-19 입국신고서 미작성' 이었다. 이 외에도 귀국후 PCR 테스트 회피 및 자가격리위반 등이 있었고, 위반자들은 대부분 프라하 시민들이었다.

출처 : ČT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