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rtenze‘ –고혈압

WHO는 전세계 고혈압 인구가 약 13억 명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지난 30년간 약 2배로 껑충 뛴 수치로, 남자는 4명중 1명, 여성은 5명중 1명이 평균 수명을 누리지 못하고 고혈압 또는 합병증으로 사망한다.

IKEM병원 연구소에 따르면 25~64세 체코인의 고혈압 발병률은 약 35%, 55~64세 남성은 72%, 여성의 65%가 고혈압 환자라고 발표했다. 놀랍게도 1천만 인구중에서 250만 명, 즉 인구의 25%가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술, 담배, 적은 활동량, 달고 짠 식사 등이 고혈압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이라는 것은 대부분의 체코인이 알고 있지만, 고혈압은 통증이 없는 병이어서 평소 관리를 게을리하는 환자가 많은 편이다.

고혈압의 대표 증상으로는 아침에 일어날 때 두통을 느끼거나, 코피가 흐르거나, 불규칙한 심장박동 등이 있다.

전문가들은 혈압을 낮추기 위해 평소에 부지런히 활동하기, 즉 운동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출처 : ČT24, lidovky, https://www.wh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