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낮아지는 당뇨 연령

16/08/2021

VZP 건강보험사에 따르면 당뇨 환자의 평균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집 밖 출입 자제가 권고되며, 어린이 비만율이 크게 늘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프라하 외곽 지역 Říčany의 올리브 아동병원에서는 과체중 어린이를 위한 4-5주 입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약 100명 이상의 비만 어린이들이 전문가가 고안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비만 3단계인 120kg까지 체중이 불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소아 당뇨환자로 발전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니 만큼 병원비도 보험사가 부담한다.

작년에 당뇨병 진단을 받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약 3,800여 명에 달한다. 보험사가 부담한 이들의 치료비만 연간 25억 Kč에 달한다.

출처 : ČT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