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백신 부스터

11/08/2021

3차 백신접종계획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백신 제조사인 Pfizer & BioNTech는 그동안의 연구를 바탕으로 3차 접종 이후 젊은 연령층은 5배, 노령층은 약 11배나 많은 항체가 형성된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스라엘은 이미 60세 이상 인구의 약 30%를 대상으로 3차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9월부터는 프랑스와 독일, 미국 등도 희망자를 대상으로 3차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체코는 현재 3차 접종 대상자에 장기 이식 환자 및 암 환자, 노령층을 1순위로 삼아야 한다고 의견을 모은 상태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3차 우선접종대상에 포함하는 것은 아직 논의 중이다.

3차 접종에 사용될 백신의 종류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Pfizer & BioNTech과 Moderna가 선정될 예정이다.

문제는 3차 백신접종 장소를 어디에 마련해야 하는가다. 현재 운영중인 대형 백신센터들은 접종 희망자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8월말 까지 운영하고 폐쇄할 예정이다. 백신센터로 사용중인 곳곳의 콘서트 홀 및 소극장, 경기장 등도 다시 본래 사용 용도로 되돌아 간다.

체코 정부는 3차 예방접종에 관한 자세한 계획을 8월말까지 결정,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