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북부 물난리

19/07/2021
출처:  novinky.cz
출처: novinky.cz

이번 물난리는 서유럽 뿐 아니라 체코 북부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 쏟아진 폭우로 체코 북부 지역이 홍수재해지역으로 분류됐다. 

Děčín과 Liberec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48시간동안 135mm의 비가 쏟아지자, 체코기상청은 홍수 3단계 경보 (주민 피난 유도) 를 발령했다. 

강과 개천이 범람하며 일부 지역이 침수됐고, 마을 전체가 침수 되기도 했다. 강한 물살과 함께 쓸려내려온 진흙에 도로와 다리가 파손되어 지역 소방대는 예방차원에서 어린이 캠프 참여 중이던 아이들을 미리 안전한 곳으로 구조했다.

월요일 현재, 수해 지역의 날씨는 맑으며 소방대와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재해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