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msta : 복수

01/07/2021

지난 화요일, 노동청의 직원을 저격하고 유유히 사라져 약 5시간 가량 프라하 중심가를 긴장케한 범인의 범행 동기가 드러났다.

66세의 Jiří Dvořák는 과거 자신에게 상처를 줬다고 여긴 가족과 각종 기관 관계자, 옛 직장 동료들과 상사를 범행 대상으로 삼고, 첫 저격 이후 계속해서 범행을 이어갈 계획이었다. 경찰의 빠른 공조 수사와 온 시민들의 협조가 없었다면, 또다른 피해자들이 연속해서 발생했을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

그의 범행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옛 직장의 법무팀 여직원에게 산을 붓고 도주하여 수배령이 내려진 상태였다.

2016년에는 실직 후, 실직 지원금을 신청했으나 거절된 것에 앙심을 품고 노동청직원에게 위협적 편지를 보내어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출처: ČT 24, novinky.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