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 성금 8억 5000만Kč

30/06/2021

성금을 가로채려는 검은 손에도 불구하고, 토네이도 재해민을 위한 성금이 지금까지 8억 5000만Kč이나 모였다. 1997년 발생했던 대홍수 당시에 모였던 수재민 돕기 성금액을 넘어선 금액이다.

구호 물품은 이미 충분하다는 피해지역 주지사의 인터뷰 이후, 모금액이 더욱 늘어났다.

성금은 다음주 주말부터 재해민들의 피해 정도를 구분하여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토네이도 재해민에게 새로운 쉼터를 만들기 위해 모라비아 지방 국유림에서는 100여 년 전에 심은 거대한 전나무 100여 그루를 베고 있다. 이 전나무들은 10~12m 길이로 벌채되어 내일 모레까지 재해지역으로 운반될 예정이다. 처음 공급될 나무의 중량은 약 50 큐빅이 될 전망이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