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일자를 당길 수 있을까?

29/06/2021

월요일부터 보건부 콜센터 1221는 2차 접종 일자를 당기려는 문의 전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

보건부의 '백신 접종 간격 단축' 발표와 달리, 백신 센터들은 2차 접종을 8일 앞당기는 것은 현장 지원 인력이나 시스템 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백신센터의 예약 목록은 이미 7월 말까지 꽉 차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건부는 이러한 상황을 알면서도,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오직 백신 접종 뿐이라며, 2차 접종 일자를 당길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발표했다.

EU 국가 중에서 인구대비 백신 접종율 1위는 몰타로, 국민의 70%가 2차 접종까지 마쳤다. 2위는 형가리로 인구의 50%가 접종했고, 체코의 접종률은 약 30%에 근접하며 18위를 차지하고 있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