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도 Respirátor

25/06/2021

여름 휴가철에도 덴탈 마스크가 아닌 respirátor를 계속해서 착용해야 할 전망이다.

지난주 체코 보건부 장관은 다중이용시설내 덴탈 마스크 대체 착용을 내각에서 논의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주 들어 프라하를 중심으로 바이러스 확진자가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프라하 시의회는 긴급히 respirátor 착용만 허용할 것을 보건부에 건의했다.

→ 프라하 인구10만 명당, 지난 7일간 확진자 통계
→ 프라하 인구10만 명당, 지난 7일간 확진자 통계

특히, 프라하에서는 20대 젊은 층의 감염 사례가 급속히 늘고 있다. 이는 전체 체코인구 평균의 약 4배에 가까운 숫자이며, 지난주와 비교하면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보건부 장관은 프라하 시의회의 건의와 바이러스 분석자료를 고려하여 덴탈 마스크 대체착용건은 빨라야 14일 후 재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장을 바꾸었다.

또한 보건부는 Covid-19를 앓은 후 90일이 지나야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는 기존 방침을 변경했다. 오늘부터 Covid-19에 감염된 비접종인은 자가격리가 끝난 후, 바로 접종을 신청할 수 있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