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체스코 성당 복원

21/06/2021
출처: mesto-kadan.cz
출처: mesto-kadan.cz

Kadaň 시의 프란체스코 수도원이 400여 년 전 그려진 귀한 성당 벽화를 곧 공개한다. 홉으로 유명한 Žatec의 서쪽에 위치한 이 곳은 프라하와도 무척 가까우니 직접 방문해 보자.

성당에서 벽화가 발견된 것은 20년 전의 일이다. 수도회는 우연히 400년 전에 그려진 벽화를 발견한 후, 보존에만 힘을 쏟다가 올해에야 복원을 진행하여 선명한 빛깔을 되찾았다.

1천 여 개가 넘는 파이프가 연결된 성당 오르간도 복원을 완료했다. 70년 만에 다시 연주된 오르간은 18세기의 음향을 완벽하게 재현하며 놀라움을 선사했다.

복원가들은 성당 복원이 UNECO 등재로 이어지길 염원하며 막바지 복원 작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프란체스코 성당은 7월 3일부터 문을 활짝 열고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출처: ČT 24, mesto-kadan.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