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녹아내린 고속도로

21/06/2021

토요일, D35 고속도로의 Újezd - Přáslavic 구간 도로 표면이 폭염에 달아올라 파도치듯 부서졌다. 이 사고로 차량 다섯 대가 연쇄 충돌했으나 다행히 운전자들은 경상에 그쳤다.

Olomouc를 지나는 D35 고속도로는 일요일 오전까지 양방향 통행을 막고 태양열에 손상된 도로 보수공사를 진행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가 예견된 인재라고 지적한다. 지난 일주일 내내 뜨거운 태양열이 내리쬐었는데 아무런 대비를 하지 않은데다, 과거 해당 구간을 공사한 회사가 도로전문시공사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당분간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들이 인근 마을을 우회해야하니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