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osběr jahod 2021

18/06/2021

빨간 딸기가 탐스럽게 익자 체코 전역의 딸기 농가들이 딸기체험행사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Praha-Kunratice의 한 딸기 농가에는 평일 오전에도 백여 명의 체험 신청자가 모였다. 보통 이 행사는 5월 말에 열려왔으나 올해는 유난히 서늘했던 날씨의 영향으로 불과 일주일 전에 시작됐다. 30도 이상을 웃도는 더운 날씨가 예보되자 아침 시간대의 체험행사가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딸기체험 참가자들은 수퍼마켓의 싱거운 딸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조그맣고 달콤한 딸기를 맛보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

농가 주인은 일요일에 400~500명이 체험하러 올 예정이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Praha-Kunratice의 딸기 농장에서는 입장할때 받는 딸기전용 바구니에 채취한 딸기의 무게를 재어 1kg당 69Kč씩 딸기 값을 받는다. 작년에 비해 약 6Kč 정도 가격이 올랐으나, 인기는 여전하다.

딸기체험을 하고 싶다면 'samosběr jahod 2021 지역명'을 검색하자. 딸기 채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국 딸기 농가들을 한눈에 찾을 수 있다.

# 홈페이지 주소: https://jahodalera.cz/samosber-jahod-praha/

출처: ČT 24, jahodalera.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