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축산물 적발

17/06/2021

Strakonice 지역 수의국이 케밥 재료로 납품될 예정인 닭고기 약 1.5t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고 알렸다.

이번에 적발된 상한 닭고기는 폴란드 산으로, 수일내 체코 전역의 케밥 가게로 공급될 예정이었다.

다행히 지방수의국의 신속한 샘플 채취와 프라하 국립수의학 연구소의 빠른 검사 덕분에 문제의 반가공 육류가 시장에 유통되기 전에 판매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살모넬라 균이 검출된 육류는 전량 폐기 처분될 예정이며, 육류 유통 법규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케밥 육류가공업체 사장에게 최대 5천만Kč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작년 여름에도 냉동생선과 해산물 100kg을 기준보다 높은 온도의 차량으로 수송하다 적발된 사례가 있었다. 지역 수의국과 위생국 직원들은 반쯤 녹은 채로 수송되던 냉동 해산물들을 현장에서 전량 폐기처분하고 유통업체 사장에게 3천만Kč의 벌금을 부과했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