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업계 대호황

16/06/2021

코로나 시대에 체코에서 가장 호황인 사업은 음식 배달과 상품 배달 업종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규제조치가 풀린지 2주나 흘렀지만 배달 서비스 열기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레스토랑 실내 영업이 재개된지 약 2주가 지났다. 실외 공간인 노천이나 가든테이블 영업은 이미 1달 전부터 허가됐다. 그러나 배달음식 수요는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

E-shop의 상품 배송 역시 상점 규제완화 후 약간의 감소세만 보이고 있을 뿐, 여전히 분주하다.

판데믹이 쇼핑 트렌드를 뒤바꿨다. Wolt, Bolt Food, Dáme jídlo, Rohlík, Košík 등은 판데믹 특수를 누리며 급성장했다.

대부분의 음식배달업체 매니저들은 여름이 시작되면 배달 수요가 점점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음식 배달은 이미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아 매출곡선이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