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시, 공무원 감축

15/06/2021

프라하 시청은 올해 말까지 시청 공무원의 약 7%를 해고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프라하시청은 30여 개 부서가 건물 여러채에 나뉘어 근무하고 있다. 현재 시청에는 약 2,300여 명이 근무 중인데, 이중 160여 명을 해고할 예정이다. 이는 시청의 비용절감 노력의 일환으로, Zdeněk Hřib 시장은 2022년도 말까지 직원의 3%를 추가 해고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시청 인적, 물적 비용의 절감에 우선해 시청 내부 개선 및 디지털화가 관건이다. Portál Pražana는 대민서비스 디지털화의 한 부분으로 작년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다.

현재 시청은 노조와 해고 대상자 명단에 대한 논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퇴사하는 직원에게 본급여의 최대 7배까지 지불할 의향을 밝혔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