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훌륭한 회의에 부적절한 파티

15/06/2021

영국 수상 Boris Johnson이 G7정상들을 위해 주최한 토요 해변가 바베큐 파티 사진이 공개되자 영국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타블로이드 The Mirror는 파티에 40여 명 이상이 참석했다며, 영국 정부가 허용한 야외 행사 최대 참석 인원보다 무려 10명 이상이나 많은 수라고 비판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로 인해 '특별한 날'을 기약없이 미룬 예비 부부들과 웨딩업계가 크게 분노했다.

영국 외무부 장관은 바람이 부는 외부 해변가에서 파티를 주최했다고 거듭 강조하는 한편, 참석인원 30명에 대한 규제가 지켜졌으며, G7리더들은 모두 백신 접종을 마쳤기에 마스크 착용 의무에서 해제될 수 있었다고 해명했다.

출처: novinky.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