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타바강 소형 배 화재

24/05/2021

지난 토요일, 프라하 Vyšehrad 남쪽에 위치한 Podolské nábřeží에 정박해준 모터 보트에서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미처 소방대가 도착하기도 전에, 순식간에 선체가 화염에 휩싸였다. 소방관들은 화재위험 2단계를 발령하고, 선착장의 다른 보트에 불이 옮겨 붙지 않도록 화재 보트를 옮겼다.

보트가 전소되며 약 70만Kč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일요일에는 선박인양전문회사의 도움으로 화재에 시커멓게 타버린 보트를 인양했다.

강물에 쏟아진 기름을 제거하는데 꼬박 하루가 걸렸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