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ši patří do Nebe: 천국에 닿은 쥐

21/05/2021

체코의 동화작품 'Myši patří do Nebe : 천국에 닿은 쥐'가 출판계의 베스트셀러에 오른데 이어 프랑스 애니메이션 필름 페스티벌 Annecy의 선정작이 되었다.

이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은 앙숙으로 알려진 생쥐와 여우다. 생쥐 Šupito와 여우 Bělobřicha는 불행한 사고로 하늘나라에 간다. 하늘나라에서 만난 둘은 생전의 본능을 잊고 단짝 친구가 된다. 그리고 생쥐 Šupito는 여우로, 여우 Bělobřicha는 생쥐로 환생하여 불가능한 일들을 단단한 우정으로 극복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필름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두 주인공을 비롯하여 80여 마리에 달한다. 작품에 등장하는 동물 인형들의 크기는 10cm부터 1m 등으로 다양한데, 대부분 체코에서 제작되었다. 

'Myši patří do Nebe'는 Barrandov ateliéry에서 2년 동안 촬영했는데, 원본 필름은 영어 버전으로 촬영했다. 이후 프랑스어를 비롯해 5개 국어로 더빙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현재 체코에서는 동화책으로 소개되었고, 극장에서는 올 가을에 정식 으로 만나볼 수 있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