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소비자물가 상승 경고

20/05/2021

체코 경제학자들은 앞으로 몇 달 안에 체코의 소비자물가가 전반적 으로 약 10%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랜 영업금지 끝에 상점들이 문을 열자, 즉시 3% 대를 넘어서는 인플레이션이 감지됐다. 전문가들은 이 현상이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1년 넘도록 이어진 판데믹에 경제적 치유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일부 시민들은 직장과 주요 수입원을 잃었지만, 체코인의 평균 저축율은 전반적으로 늘어났다.

체코중소기업협회의 한 위원은 식당에서 손님들이 지불해야하는 비용이 8~10%가량 상승할 것이며, 대신 더 나은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미용업계 서비스 비용도 상승했다. 고객용 1회용 테스터기 구입과 기타 위생물품 구비, 예약 고객간 시간 간격두기 등 제한적 영업 모드에 따른 비용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출처: novinky.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