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사고

한번에 백신 6회치를 접종받으면 적어도 5년 간은 코로나에 걸리지 않는 걸까?

이런 궁금증에 힌트가 될 접종 사고가 최근 헝가리에서 발생했다.

헝가리의 한 일반 주치의가 69세의 접종 희망자 László Szakács에게 Pfizer 백신 앰플 한 병을 투약했다. 그리고 다음 접종 희망자가 내원했을 때에야 앰플 한 병을 6회분으로 나누어 투약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동안 중국산과 러시아산 백신을 주로 접종해왔던 터라, Pfizer 백신은 신문물과 같았던 것이다.

주치의는 황급히 Szakács씨를 불러 예방차원으로 하루동안 입원시키고 관찰한 결과 다행히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초과 투약을 받은 Szakács씨는 자신이 최소 5~6년은 COVID-19에 감염되지 않을 것이라고 농담을 건넸다.

출처: novinky.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