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ehla :바늘

28/04/2021

화요일, 프라하시 경찰이 마약에 사용된 후 아무렇게나 버려진 폐주사기들을 대대적으로 수거했다.

'Jehla :바늘'은 시 경찰이 해마다 벌이는 운동으로, 놀이터나 모래판, 공원 등에 버려진 폐주사기를 수거하는 날이다. 지하보도나 지하철에서도 수거하기도 한다.

작년 한해 프라하시 경찰이 거리에서 수거한 폐주사기는 무려 360kg에 달한다.

올해 행사에는 50여명의 시경찰이 참여했다. 장갑과 핀셋은 물론 소독제까지 장비하고 유해폐기물 수거에 노력을 기울였다. 수거된 폐주사기는 특별 수거박스에 담겨서 특별처리 회사로 보내진다.

프라하시 경찰 대변인은 사용된 주삿바늘로 병균이 전염될 수 있으니, 유해폐기물 발견시 156으로 신고해주길 당부했다.Jehla 행사가 아니더라도 공원의 한 켠에는 폐주사기 특별 수거 박스가 설치되어 있다.

출처: novinky.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