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발 변종바이러스, 체코 상륙

지난 금요일, Hadec Králové 대학병원은 인도발 변종바이러스가 체코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알렸다.

지난 3월, 인도에 다녀온 의대생 두 명이 COVID-19 증상을 호소하며 Hradec Králové 병원을 찾았다. 이들은 인도발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나, 입원하지 않아도 될 만큼 건강상태가 양호하다. 귀국후 접촉한 주변인 3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동선을 추적 조사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 외에도 얼마전 코스타리카를 방문한 여행객 몇명을 브라질발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들은 여행사의 여행상품을 구입하여 한 숙박업체에서 머물다가 귀국했다. 이들의 체코 국내 거주지는 뿔뿔이 흩어져 있어, 변종바이러스의 2차 감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