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시나, 친러 대통령

26/04/2021

Vrbětice 폭발사건에 대해 일주일간 침묵해 온 Miloš Zeman 대통령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그러나 러시아를 옹호하는 발언만 했을 뿐이었다.

대통령은 이에 그치지 않고 철저한 진상규명이 이뤄질 때까지 어떠한 의심도, 섣부른 추측도 하지 말자고 덧붙였다. 만약 실제로 두 러시아 비밀요원이 폭발사건에 개입했다는 정확한 증거가 나타난다면, 그 대가로 Dukovany의 원전사업에 러시아의 Rosatom 사는 배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러시아 배제는 이미 일주일 전 체코정부가 결정한 내용이다. 
친러 성향을 숨기지 않는 대통령의 발언들에 곳곳에서 탄식이 흘러 나왔다.

Zeman 대통령은 BIS의 보고서가 명확하지 않으며, 폭발사고 당시 탄약 창고 단지 내에 러시아 비밀정보요원이 있었다는 증거도 충분하지 않다고 발표했다. 오히려 BIS에 더 철저한 조사를 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두가지 조사 방향을 제시했다.


대통령은 이에 그치지 않고 철저한 진상규명이 이뤄질 때까지 어떠한 의심도, 섣부른 추측도 하지 말자고 덧붙였다. 만약 실제로 두 러시아 비밀요원이 폭발사건에 개입했다는 정확한 증거가 나타난다면, 그 대가로 Dukovany의 원전사업에 러시아의 Rosatom 사는 배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러시아 배제는 이미 일주일 전 체코정부가 결정한 내용이다. 
친러 성향을 숨기지 않는 대통령의 발언들에 곳곳에서 탄식이 흘러 나왔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