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와 외교 분쟁

19/04/2021

러시아는 모스크바 소재 체코 외교관과 직원들에게 24시간 내에 본국으로 철수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에 Jan Hamáček 내무부 및 임시 외교부 장관은 특별기를 띄워 월요일 자정 이전까지 모스크바 주재 체코대사관 직원 20명이 체코로 안전하게 귀환하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외교인력 20명의 귀환 이후, 모스크바에는 5명의 체코 외교관이 남게 된다.

러시아의 체코 외교관 추방 결정은 지난 토요일에 체코 총리가 발표한 '48시간 내 프라하 소재 러시아 외교관 18인 추방령'에 대한 외교적 보복이다.

지난 4월 17일 저녁, 체코 총리는 특별기자회견을 통해 *BIS가 정부에 제출한 Vrbětice 폭발사고를 언급하며 동시에 비밀문건의 내용 전부를 대중에게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 BIS (Bezpečnostní informační služba České republiky) : 체코 안전정보국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