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utnik V 논란은 진행 중

15/04/2021

체코 대통령은 까렐대학에 러시아산 Sputnik V 백신을 검증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까렐대학 소속 연구원들은 응하지 않을 방침이다.

까렐대학 총장 Tomáš Zima는 백신에 대한 검증은 유럽식약처, 체코 보건부 및 체코식약처 등의 공식 기관에서 시행해야 한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통령 사무실은 깊은 유감을 표했다.

체코 내무부 장관 겸 임시 외교부 장관직을 맡고 있는 Jan Hamáček은 다음주 월요일 Sputnik V를 수입하기 위해 러시아로 떠난다. 물론 유럽식약처 EMA가 승인을 한다는 전제조건 하 에서라고 밝혔다. 또한 덴마크의 AstraZeneca 백신 접종 중단 이후, 덴마크가 보유하고 있는 AstraZeneca 재고를 구매할 의사를 전달했다고도 언급했다.

이는 본인이 경질한 전임 외교부장관보다 적극적이고 발빠른 행보를 보여, 야당의 비판을 잠재우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