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드기 치료제 개발

12/04/2021

햇살좋은 봄, 잔디밭에 앉기 꺼려지는 상황을 조금이나마 개선시킬 수 있는 신약을 미국과 체코 공동 연구진이 개발했다.

매년 봄마다 등장하는 진드기 주의보는 올해도 어김없이 발효될 예정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한해동안 체코에서 850여 명이 진드기매개뇌염으로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은 그들 중 1/10은 무기력과 심각한 두통을 호소하며 입원하는 형편이라고 말한다.

올해는 진드기 주의보보다 진드기매개뇌염 항체치료제 개발 소식이 먼저 전해졌다.

만약 살갗에 박힌 진드기를 발견했다면, 즉시 빼낸 후 주치의에게 연락하여 진드기를 연구소로 보낸다. 연구소는 수시간 내에 진드기의 병균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주치의는 감염 여부에 따라 항체치료제 투여를 결정한다. 다른 항체치료제들 처럼 진드기 치료제도 최대한 빨리 투약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