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lomouc를 습격한 해커들

09/04/2021

해커들의 공격으로 이틀 전부터 Olomouc 시청 및 산하기관의 업무가 전면 마비 상태다.

시청 직원들은 현재 컴퓨터를 켜지도, 프린터기를 쓸 수도 없는 상황이다. 이틀 전에는 하루 종일 전자제품 사용이 전면 금지되어 시청의 유선전화 서비스조차 불가능했다. 서류발급과 제출, 행정상 신고나 등록 등의 절차를 위해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은 영문도 모르고 수십 분을 기다렸다가 결국 돌아서야만 했다.

사이버수사대가 해킹 조사와 해커 검거에 나섰다. 또한 해커 방어 IT전문기업에서 이미 이틀여 간 시청 서버가 다운된 이유를 찾고 있다. IT팀이 시청 및 산하기관의 전자통신 시스템을 정상화하기까지 약 2주 간 소요될 예정이다.

작년에는 Olomouc 지역 대학과 대학 병원이 해커의 공격을 받아 업무에 큰 차질을 빚었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