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장을 지키는 경찰
01/04/2021
시도간 경계를 넘지 못하는 '이동금지령' 때문에 별장에 발길이 끊기자, 좀도둑이 득실대고 있다. 이에 경찰이 임시 별장지기로 나섰다.
Vysočina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2개월 동안 10여 개의 별장이 연이어 털렸다.
평소라면 별장 소유주들은 겨우내 돌보지 못한 별장을 가꾸느라 3월 초부터 분주하다. 그러나 올해는 정부 규제로 인해 별장을 찾지 못하자, 별장 지역에서 좀도둑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경찰들은 경찰견을 동원하여 별장들을 하나하나 다 방문하여 문과 창문, 주변을 꼼꼼히 살피고 순찰 증서를 걸어둔다. 경찰이 이 별장 지역을 꾸준히 순찰하고 있음을 알리는 표식이다.
경찰의 별장지기 봉사는 부활절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