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etanova nábřeží 새 교통정책안

26/03/2021

프라하 시청이 Smetanova nábřeží에 새로운 교통정책안을 제시했다.

일대 교통량을 현저히 줄이려는 프라하시의 아이디어 정책은 작년부터 진행되어 왔다. 관광객이 아닌 현지인에게 강변과 쉼터, 그리고 강 너머로 보이는 프라하성의 아름다운 풍경을 돌려주겠다며 일방 통행로를 설치한 것이 시작이었다.

이번에는 Smetanova nábřeží와 Křižovnicka, 강 맞은편인 Malostranské náměstí 와 Karmelitanska에 단속 카메라를 설치하여 자동차 번호판을 식별, 이 구역에 등록된 주민 차량만 지나도록 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외부 차량이 통과할 경우 벌금을 부과한다는 계획이다.

시 대표들은 강변 제방 양쪽의 차량 흐름을 줄여 현재 이 구간을 달리는 8개 전차 노선의 운행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역사와 아름다운 경치가 공존하는 강변지구를 현지인들이 더욱 풍성하게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려 한다. 이를 위해 녹지를 조성하고 보행자와 자전거를 우선하는 안전한 거리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프라하 1 구청은 프라하 시의 비전에 대해 동의하는 편이나, 교통 제한 기준에 대해서는 더욱 심도있게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출처 : idnes.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