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26/03/2021

춘분이 지나며 완연한 봄 기운이 느껴진다. 토요일에 비 예보가 있지만, 싸늘한 겨울비가 아니라 광장에 심은 튤립 모종을 싹틔우울 따뜻한 봄비가 내린다는 소식이다.

다음주 초부터 기온이 점점 상승하여 최고 20도를 기록할 예정이다. 그러나 다음주 주말에는 꽃샘추위가 시작되며 부활절에는 전국이 영하 10도로 얼어붙는다.

# 써머타임

3월 28일 일요일 새벽 2시를 기해 '일광절약시간제'가 시작된다.

02:00에서 03:01로 바뀌며, 일제히 60분이 당겨지는 셈이다. 덩달아 해뜨는 시각과 해지는 시각도 일제히 한시간 당겨지며, 오후 7시까지 환한 낮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사라진 60분은 10월 말에 돌려 받는다.

출처 :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