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데믹에도 ‘프라하의 봄’은 열린다

25/03/2021

'프라하의 봄' 음악 축제가 판데믹에 맞추어 준비되고 있다.

2021 음악축제의 서두를 알리는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첫 연주는 베를린 라디오 오케스트라의 몫이었다.그러나 독일의 바이러스 규제가 강화되면서 단원들이 모여 충분히 연습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독일 오케스트라를 대신해 체코의 'Collegium 1704'가 프라하 봄 축제의 오프닝을 열기로 했다. 'Collegium 1704'는 2005년 지휘자 Václav Luks이 설립한 오케스트라로, 바로크 시대 음악과 체코 작곡가들의 레퍼토리를 주로 연주해 왔다.

올해 음악축제에 청중이 참여할 수 있을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