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낮아진 주택 임대료

25/03/2021

Deloitte사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주택 임대료가 2018년도 수준으로 낮아졌다.

관광업의 약세와 대학교 휴교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은 곳은 프라하로, 임대료가 약 12% 하락했다.

특히 외국인들에게 주로 임대되는 관광지 인근 아파트의 하락세가 뚜렷한데, 월 4만Kč 상당의 임대용 아파트가 3주전 약 절반 가격에 계약되기도 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선호하는 넓은 아파트는 현재 가격을 낮추거나, 1년 미만의 단기 매물로 내놓아도 임대인을 찾는 데 애를 먹고 있다.

그러나 부동산 전문가들은 현재 장기임대업이 침체를 겪고 있으나 외국인 관광객들이 돌아오면 그동안 오르지 못한 가격상승분까지 더해져 임대료가 껑충 뛸 것으로 예상한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