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ypij a sněz! (Drink & eat)

18/03/2021

커피를 마시며 와작와작 컵도 먹는다. 다 먹은 후에는 얇은 종이만 남을 뿐이다.

대학생 Zuzana Zvěřová 와 Miroslav Myrončuk 는 매일 전세계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컵과 종이 컵의 어마어마한 양을 알게 된 후, 환경을 위해 대체품을 개발하자고 결심했다.

두 학생은 Vypij a sněz! 를 모티브로 뜨거운 커피를 오래 담아도 망가지지 않고, 식감도 좋은 얌냠컵을 일년여 간 개발했다.

온갖 종류의 밀가루로 실험을 하던 중 VÚPP (프라하 식품연구원) * 의 도움을 받아 12시간동안 커피를 담을 수 있는 용기를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기계제작에 ČVUT도 협력했다.

100% 천연재료로 만든 Vypij a sněz 얌냠컵은 앞으로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발전해 제작될 예정. 첫 아이디어인 달콤한 커피 얌냠컵에 이어 맥주를 위한 짭짤한 얌냠컵도 개발을 고려하고 있다.

* ÚPP (Výzkumný ústav potravinářský Praha) : 프라하 식품연구원

출처: novinky.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