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 사고

17/03/2021

+ 지난주, 프라하 보건부청사 앞에서 총기 자살한 남성의 자살동기에 관한 소문이 미디어와 소셜 네트워크에서 크게 회자되고 있다.

Covid-19 중증 환자인 아내를 위해 의료진에게 ivermektin 약물 투여를 간청했으나 이를 거부당하여 비관 자살했다는 내용이다.

이에 경찰은 해당 남성은 싱글이며, 온라인에 유포된 자살 동기를 증명하는 어떠한 증거물도 없다고 발표했다.


+ 지난 주말, 브르노 경찰은 약 15미터 높이의 고가다리 난간에 앉아 아찔한 자세로 술을 마시던 여성을 구해냈다.

순찰을 돌던 경찰이 이 여성을 발견하고 센터에 지원요청을 했고, 안전한 구조를 위해 건장한 체격의 경찰 3명이 라이트를 끈 채 여성에게 조용히 접근했다.

먼저 한 경찰이 난간을 넘어가 여성을 잡아 일으켰고, 난간 안쪽의 동료들이 여성을 들어올려 안전한 구역으로 넘겼다.

여성의 알코올 농도는 1.12%였으며, 구조 당시의 상태가 불안정하여 우선 정신병원으로 이송했다.

출처: novinky.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