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심 총소리

12/03/2021

어제 저녁 7시경, 프라하 Palackého náměstí에 위치한 보건부 청사 건물 앞에서 50대 남성의 총기 자살 사건이 발생하여 일대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현장을 목격한 증인에 따르면 한 남성이 트램에서 하차한 후 보건부 건물로 직행했고, 건물 앞에서 총을 꺼내 스스로를 조준하고 방아쇠를 당겼다고 한다. 도심에서 총소리가 울리자 현장은 순식간에 혼란에 빠졌다. 사고 직후 소식을 접한 경찰은 저녁 7시 15분 경, 범죄 조사관과 응급차를 출동시켰다. 그러나 남성은 이미 사망한 후였다. 경찰은 현장에서 증거물인 총기를 확보하고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아직 자세한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