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st 주택 재건축

12/03/2021

넥센타이어 공장에서 멀지 않은 Most 지역에 그동안 폐허로 버려져 있던 34블럭 주택 단지의 재건축이 시작됐다. 1950년대, Most시의 34블럭 주택단지가 개발되며 4만 명의 주민들이 이 지역에 거주했다. 당시에는 주변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네로 불렸을 정도로 인기였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낡은 주택단지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었고, 지난 25년 동안은 돌보는 이 없이 버려져 흉물 단지로 세월만 흘려 보내고 있었다.

도시주택관리공사는 이 황폐한 단지의 주택 3동의 공사를 시작했다. 50평방미터 크기의 2+KK 아파트 24채가 내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벌써 재건축이 시작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반세기 전의 활기찬 마을로 돌아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