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코 필수앱 Aplikace Záchranka!

11/03/2021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요즘, 응급상황을 더욱 스마트하게 도와 온 애플리케이션 Aplikace Záchranka가 출시 5년을 맞이했다.

도시와 자연, 어디서든 긴급 상황에 빠졌다면 중앙의 빨간 버튼을 3초간 누르면 된다. 자동으로 스마트폰의 현재 위치가 구급 콜센터로 전송된다. 쉬운 사용법이 Aplikace Záchranka의 가장 큰 장점이다.

만약 인터넷 시그널이 없다면, 앱이 암호화된 SMS 메세지를 작성한다. 사용자는 자동 작성된 메시지를 보고 전송 버튼만 누르면 된다.

목소리를 낼 수 없는 경우에도 문제 없다. 앱의 상황 버튼에 '말하기 어려움'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기호 버튼을 눌러 구급센터에 본인의 상황을 간단하고 정확하게 알릴 수 있다. 가까운 인접국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구급대원은 일분일초가 절박한 상황을 영상 통화로 직접 보며 현장의 주변사람들이 시도할 수 있는 긴급 조치등을 조언한다. 덕분에 응급조치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사고의 경중을 미리 가늠하여 현장 출동 요원의 규모나 필요 장비에 대한 계획을 세우기에도 편리하다.

최근 Aplikace Záchranka는 영상 통화 기능을 추가하며 한층 더 똑똑하게 변신했다. 작년 9월부터 사고 현장과 구급 콜센터의 대원 간의 영상 통화가 가능해지며 능률이 더욱 높아졌다.

구급대원은 일분일초가 절박한 상황을 영상 통화로 직접 보며 현장의 주변사람들이 시도할 수 있는 긴급 조치등을 조언한다. 덕분에 응급조치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사고의 경중을 미리 가늠하여 현장 출동 요원의 규모나 필요 장비에 대한 계획을 세우기에도 편리하다.

지난 5년 동안 약 160만 명의 체코인이 Aplikace Záchranka 앱으로 구조 요청을 했다. 이 중 7만 건 가까운 사고 사례에 구급 요원이 출동했다. 생명의 위협이 없는 작은 사고는 영상 통화로 처리함으로써 빠른 도움과, 물적∙인적 자원의 낭비도 확연히 줄일 수 있었다.

체코어에 익숙하지 외국인에게는 더욱 큰 도움이 되니, 만일을 대비하여 반드시 설치하길 추천한다.

출처: ČT 24, zachrankaapp.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