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구대 호황

08/03/2021

판데믹 속 에서도 늘어난 판매량을 감당하기 위해 공장 규모를 20% 확대한 회사가 있다. 불황 속에 특수를 누리고 있는 탁구대 생산 공장이다.

프랑스의 탁구대 생산 회사에는 체코를 포함한 전세계 85개국에서 수입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 규제가 발표될 때마다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데, 생활반경이 확연히 줄어들자 사람들이 실내외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탁구를 떠올렸고, 줄이어 탁구대를 주문한 덕분이다. 작년에는 모든 재고가 동나기도 했다. 회사는 대폭 늘어난 주문량을 감당하기 위해 기존 직원의 교대 작업을 시작으로, 새로운 직원도 대폭 늘려 왔다. 요즘은 실외 탁구대 주문량이 압도적으로 많다. 성큼 다가온 싱그러운 봄날씨에 잘 어울리고, 탁구대에 서면 자연스럽게 2미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