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경제를 일으키는 중국

01/03/2021

중국시장이 독일의 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작년 중반, 경제학자들은 판데믹으로 인해 독일 경제가 침체되고, 이는 도미노 현상을 일으켜 EU 시장의 깊은 침체기로 이어질 것 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작년 독일 경제는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고, 오히려 Daimler 사의 경우 65억 유로 이상의 매출 기록을 세우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독일 경제의 가장 큰 공헌자는 바로 중국이었다.

독일은 미국의 비판과 중국 산업스파이로 인한 기술 유출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중국과의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판데믹 와중에도 Bosch 사는 중국에 공장을 세우기 위해 100억 유로를, Volkswagen은 전기차 생산 공장 설립에 170억 유로를 투자한다.

그동안 유럽이 중국 당국의 비인권적 운영방식을 비판하며, 중국과의 협력에 일정 선을 그어 온 모습과는 사뭇 다른 대응이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