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러스의 긍정적 효과?

24/02/2021

대형유람선에서 쏟아져 나오는 관광객에 몸살을 앓아온 프랑스 Marseille의 시민들은 바이러스 덕분에 도시가 고요해졌고, 공기도 맑아졌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그동안 바다 위의 운송 수단, 대형 유람선이 뿜어내는 매연은 Marseille의 공기 오염의 약 40%를 차지해 왔다.

일년 내내 유람선에서 들리는 시끄러운 음악과 확성기를 타고 들려오는 다양한 언어의 가이드 서비스 소음에 시민들은 아무런 대응도 할 수 없었다.

이 고장에서 나고 자란 한 노인은 관광업이 자신의 주요 생계 수단이지만, 지금이 무엇보다도 평화로운 한 때이며 덕분에 삶의 여유를 즐기고 있다고 긍정론을 펼쳤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