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바이러스 상황

23/02/2021

'하루 150만명 예방접종' 은 바이든 미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다.

미국의 백신 접종은 악천후 속에서도 꿋꿋이 진행되고 있다. 중앙정부는 원활한 백신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각 주 정부는 지역 상황에 맞추어 접종을 시행하는 백신 정책 덕분에 인구의 15%, 약 4,300만 명이 첫 백신 접종을 마쳤다. 두번쨰 접종까지 완료한 인구는 약 1,800만 명이다.

규제완화정책도 각 주 정부의 재량으로 계획하고 있다.

수도 워싱턴은 교직원들의 2차 백신 접종을 마친 공립학교들이 곧 학생들을 맞이한다. 연령대에 엄격한 제한을 두지 않고, 경제 운영에 중요한 직업군 종사자의 백신 접종을 우선하며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임 시기였던 올해 1월 경에는 25만~30만 명에 달했던 일일 확진자수도 최근 약 6만 명으로 줄어들며, 진정세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출처: ČT 24, 미국 특파원 David Miřejovský